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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英 언론, "토트넘, 손흥민 없었다면 중위권도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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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이번 시즌 토트넘의 최고 공격수임을 인정 받고 있다.

5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는 이날 노리치 시티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토트넘의 베스트 11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을 토트넘 최고 공격수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공격수로 나설 3명을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으로 예상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 공격수"라면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5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없었다면 토트넘은 중위권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1일 2-1로 승리한 리즈 유나이티드, 2일 2-0으로 이긴 브렌트포드와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쐐기골을 터뜨려 토트넘에 2연승을 안겼다. 토트넘은 이 승리로 승점 22(7승 1무 5패)가 되면서 6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는 여전히 케인의 득점력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케인의 득점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모우라가 케인의 끔찍한 기량을 끝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주인공인 케인과 나란히 선발로 나설 것"이라면서 "콘테 감독은 노리치를 상대로 득점 감각을 재가동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매체는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세르히오 레길론이 선발로 나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 봤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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