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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여자 축구 대표팀이 무려 20대 0의 대승을 기록하며 남녀 통틀어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무려 4명이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FIFA랭킹 8위 잉글랜드는 102위인 라트비아와의 여자 월드컵 예선에서 무려 슈팅 64개를 쏟아내며 무자비하게 몰아쳤습니다.
공격수 미드가 왼발과 오른발, 또 머리로 '퍼펙트'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등 무려 4명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요, 여기에 라트비아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까지 겹치며 골 잔치는 끝날 때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10명의 선수가 20골을 몰아치며 잉글랜드 남녀 축구 통틀어 A매치 한 경기 최다 골을 7골 경신하며 역사적인 대승을 거뒀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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