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김연경 '원맨쇼'에…상대팀도 "인증샷 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554180

<앵커>

월드 스타 김연경 선수가 그야말로 중국 배구 리그를 휩쓸고 있습니다. 연이은 최다 득점 활약 속에 상대팀 선수마저 팬심을 드러낼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경은 푸젠 전 1세트부터 9점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강약을 조절하는 절묘한 스파이크와 블로킹은 물론 노련한 서브 득점까지 선보이며 10점 차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2세트를 내준 뒤 끌려가던 3세트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도 김연경이었습니다.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몸짓으로 사기를 끌어올린 뒤 강력한 스파이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25득점을 기록하며 개막 후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출전이 1명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2경기에 출전한 김연경은 시즌 42득점으로 리그 공격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월드 스타' 김연경의 활약에 현지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중국팬과 현지 언론은 "김연경이 중국 리그의 우상이 됐다"고 까지 극찬하고 있고 상대팀 선수들이 '인증샷'을 요청할 정도로 김연경의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4년 만에 중국 상하이로 복귀한 김연경은 변함없는 활약으로 팬들을 열광시키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CG : 심수현, 화면제공 : SPOTV)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