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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픈 커리(30번)
미국 프로농구 서부지구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3득점을 몰아친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7연승을 달렸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늘(29일) LA 클리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105대 90으로 승리했습니다.
18승 2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다음 달 1일 맞대결을 앞둔 2위 피닉스와 승차를 1경기로 벌렸습니다.
커리가 3점슛 7개를 포함해 33점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클리퍼스에선 폴 조지가 30득점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LA 레이커스는 안방에서 디트로이트를 110대 106으로 꺾고 5할 승률(11승 11패)을 회복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33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고, 앤서니 데이비스는 2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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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6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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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 러셀 웨스트브룩 역시 25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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