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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골인 직전 짜릿한 역전…'에이스' 최민정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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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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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550522

부상과 경기 외적 문제로 슬럼프에 빠져 있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이 올 시즌 월드컵 첫 우승을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을 알렸습니다.

최민정은 월드컵 4차 대회 1,000미터 결승에서 3바퀴를 남기고 캐나다의 킴 부탱에게 역전을 허용했다가, 마지막 반 바퀴의 직선주로에서 인코스로 빠르게 속도를 올려 추월에 성공하면서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완벽한 레이스로 올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부활의 청신호를 켰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5,000미터 계주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까지 2위를 달리다 곽윤기가 마지막 코너를 돌면서 인코스로 추월에 성공해 시즌 첫 계주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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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임종훈 조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탁구선수권 남자복식 결승에 올랐습니다.

세계 14위 장우진-임종훈 조는 준결승전에서 세계 4위인 일본의 도가미-우다 조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2017년 결성된 20대 중반의 장우진-임종훈 조는 처음 나선 세계선수권에서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결승에서 세계 3위 스웨덴의 카를손-팔크 조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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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리오넬 메시의 도움 해트트릭에 힘입어 생테티엔을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메시는 1대 0으로 뒤진 전반 45분 프리킥으로 마르키뉴스의 동점골을 이끌어냈고, 후반 34분 자신에게 수비가 쏠리는 사이 오른쪽으로 절묘한 패스를 내줘 디 마리아의 역전골을 도왔습니다.

메시는 후반 추가 시간에 왼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마르키뉴스의 헤딩 쐐기골까지 만들어내 3대 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겼지만 후반 40분 네이마르가 상대 태클로 왼쪽 발목이 꺾이면서 교체돼 나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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