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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도미닉 솔란케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잉글랜드는 1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B 그룹2 3라운드에서 그리스를 상대한다. 이후 14일에는 핀란드와의 경기도 앞두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는 2승으로 그리스에 뒤져 2위다.
경기를 앞두고서 영국축구협회(FA)는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수는 앤서니 고든, 잭 그릴리쉬, 해리 케인, 노니 마두에케, 부카요 사카, 솔란케, 올리 왓킨스였고, 미드필더는 주드 벨링엄, 필 포든, 코너 갤러거, 모건 깁스-화이트, 앙헬 고메스, 코비 마이누, 콜 팔머, 데클란 라이스였다. 수비진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바이 콜윌, 마크 게히, 에즈리 콘사, 리코 루이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포함됐고, 골키퍼는 딘 헨더슨, 조던 픽포드, 닉 포프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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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의 이름이 눈에 띈다. 최근 활약상이 반영된 모양이다. 솔란케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 입성한 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브렌트포드전과 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카라바흐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까지 총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최전방에서 버텨주는 플레이도 좋았고,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는 뛰어난 골 결정력도 돋보였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임 감독의 뒤를 이은 리 카슬리 임시 감독 눈에 띄었다. 카슬리 임시 감독은 지난 9월 A매치 2연전에서는 솔란케를 제외했는데, 이번에는 대표팀으로 복귀시켰다.
솔란케의 7년 만의 A매치다. 지난 2017년 11월 솔란케는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대표로 뛰었다. 이후로 본머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계속해서 외면당하다가 이번에 주목을 받으면서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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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붙박이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벨링엄, 케인, 워커, 알렉산더-아놀드, 라이스 등은 이번에도 포함됐고, 유망주 루이스가 포함된 것도 인상적이다.
# 10월 A매치 2연전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GK : 딘 헨더슨(크리스탈 팰리스), 조던 픽포드(에버턴), 닉 포프(뉴캐슬 유나이티드)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리바이 콜윌(첼시),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리코 루이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MF :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코너 갤러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앙헬 고메스(LOSC 릴),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콜 팔머(첼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FW :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노니 마두에케(첼시), 부카요 사카(아스널), 도미닉 솔란케(토트넘 훗스퍼),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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