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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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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크랙&칼'과 콜라보…내포신도시 상업시설 '파피에르 내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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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팝아티스트 '크랙&칼'의 디자인이 적용된 파피에르 내포 조형물 <사진제공=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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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내포신도시에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칼'과 협업해 출시한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파피에르 내포는 반도건설이 지난 2014년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콜라보로 론칭한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인 브랜드 상가다. 상가는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있으며, 연면적 1만9109㎡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 194실 규모로 조성된다.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의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955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크랙&칼'이 디자인에 참여한 '파피에르 내포'는 자연과 어우러진 오픈스페이스 공간의 젊은 트랜드형 상업시설로 설계됐다. 테마광장을 비롯해 휴게정원, 외부 벽면, 브릿지, 설치 조형물 등에 크랙&칼의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한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신리천과 어우러진 수세권에 크랙&칼이 디자인한 팝아트 테마광장 등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이라는 뜻의 신조어)한 상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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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을 따라 약 150m 늘어선 스트리트형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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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 1729㎡에 인구 10만명, 4만1938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내포신도시는 충남 4대 광역행정기관인 충남도청과 충남도의회, 충남도지방경찰청, 충남도교육청, 충남개발공사 등 약 120여개의 공공기관이 밀집한 대규모 행정타운이 조성돼 있다.

또한 내포신도시는 서해안고속도로 및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있으며, 내포신도시 진입도로(2022년 예정)와 서부내륙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으로 KTX경부고속철도와 연결되는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두 복선전철이 연결되면 홍성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에서 48분으로 단축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파피에르 내포는 충남 내포신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상가로 내포신도시 내 약 2만가구의 배후수요, 955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크랙&칼'과 디자인 협업으로 예술과 쇼핑이 공존하는 신개념 쇼핑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피에르 내포' 상업시설 홍보관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견본주택 내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점은 2025년 1월 예정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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