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는 20일(한국시간) 룰5드래프트 대상 선수 40인 명단 추가 마감일을 맞아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이들은 합류할 선수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추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우완 브렌트 허니웰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했다. 트레이드는 현금 트레이드로 전해졌다.
탬파베이가 꽃피우지 못한 유망주 허니웰을 트레이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허니웰은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다. 2016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 65위에 오른 이후 5년 연속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18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 계속된 부상에 시달렸다. 2019년에는 팔꿈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고 2020년에는 오른팔 척골 신경 치료를 받았다.
2021년 마침내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3경기에서 4 1/3이닝 4실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트리플A에서는 31경기 등판, 5승 4패 평균자책점 3.97 기록했다. 결국 트레이드로 정리된 모습.
탬파베이는 여기에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추진중인 좌완 디트릭 엔스의 방출을 공식화했고 우완 토바이어스 마이어스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로 보내고 내야수 주니어 카미네로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연이은 트레이드로 40인 명단에 자리를 만든 탬파베이는 내야수 조너던 아란다, 우완 칼빈 파우처, 포수 겸 내야수 포드 프록터, 우완 토미 로메로를 40인 명단에 추가, 룰5드래프트로부터 보호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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