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오늘 미국 일정차 LA로 출국했다.
17일 오후 방탄소년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의상으로 공항패션을 완성해 훈훈한 자태를 뽐냈다.
멤버들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출국 전 인사를 전했다.
리더 RM은 "다녀오겠습니다. 내일 모든 수험생 분들도 화이팅!!"이라고 응원글을 남겼으며, 제이홉은 "잘 다녀올게요", 진은 "다녀올게용!!"이라고 글을 적었다. 또 지민 역시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뷔는 "다녀올게요 그리고 얼른 갈게요"라고 인사했다.
뷔, 지민/사진=민선유 기자 |
LA 현지 도착 후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참석부터 콘서트 등 다양한 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되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 참석한다. 'AMA'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후보에 올랐고,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를 시작으로, 2019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와 '팝/록 장르(Pop/Rock)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Group)',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 등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와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부분에 처음으로 노미네이트 됐으며,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까지 총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또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과 'Butter'(버터) 리믹스 버전으로 합동 무대를 펼친다.
정국, 진/사진=민선유 기자 |
이후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7번째이지만 지난해 11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출연한 바.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제임스 코든과의 인터뷰는 물론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은 오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개최하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을 연 이후 약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직접 만난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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