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이인환 기자] 에릭 아비달이 역대급 사생활 스캔에 휘말렸다.
프랑스 '르몽드'는 16일(한국시간) 에릭 아비달의 사생활 스캔들 의혹에 대해 전했다. 유부남인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 여자팀 소속의 케이라 함라위와 불륜 의혹을 사고 있다.
아비달은 현역 시절 프랑스 대표팀과 FC 바르셀로나에세 꾸준한 레전드이다. 단 그는 현역 은퇴 이후 여러 가지 스캔들에 휩싸였다.
먼저 바르사 시절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의 친분으로 스포츠 디렉터로 일했던 아비달은 여러 가지 구설수에 시달렸다. 그가 바르토메우 회장의 사주로 라커룸 불화를 부추겼다는 설도 돌았다.
결국 아비달은 지난 2020년을 끝으로 바르사를 떠나게 됐다. 잠시 조용했으나 이제는 대형 사생활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망신살을 샀다.
르몽드는 "함라위는 최근 자동차로 이동하던 중 괴한에게 습격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당초에는 팀 동료가 사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는 함라위와 같이 차에 탓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 조사 결과 함라위가 사용하던 폰의 통신료를 아비달이 제공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함라위와 아비달이 불륜 관계였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함라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사에서 뛰었다. 때마침 아비달도 2018년부터 스포츠 디렉터로 일했다. 공교롭게도 그가 떠나자 함라위 역시 바르사를 떠나 PSG로 향한 것이다.
르몽드는 "PSG 여자팀 선수들 다수가 함라위가 공격 다음 날에 아비달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중언을 확보했다"라면서 "습격 당시 괴한들이 '유부남이랑 잤다'라고 소리를 쳤다는 증언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프랑스 경찰은 함라위의 습격건 조사를 위해 아비달의 아내 하에트를 심문할 계획이다.
/mcadoo@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