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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SH공사 사장에 김헌동 내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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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SH공사 사장에 김헌동 내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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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공사 사장 후보자가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 후보자가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서울시가 이번 주 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으로 김헌동 후보자를 임명할 전망이다.

14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김헌동 후보자를 신임 SH공사 사장으로 임명하기 위한 내부 절차를 밟고 있다.

김 후보자는 전날 자신의 SNS에 “기대했던 노무현 정부는 나를 시민운동가로 만들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가 나를 공직자로 만들었다”고 글을 적었다.

김 후보자는 쌍용건설을 거쳐 2000년부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서 활동하며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과 분양 원가 공개 등을 촉구하며 '부동산 정책 저격수'로 불렸다.

김 후보자는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서울 집값 안정을 위해 토지임대부 주택인 '반값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0일 김 후보자가 전문성이 결여됐다는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는 데다 SH공사 사장 임명권을 가진 오세훈 시장 역시 김 후보자 지지 의사를 밝힌 터라 김 후보자는 사장으로 임명될 전망이다.

[이투데이/정용욱 기자 (drag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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