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랜디 아로자레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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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 이사부 통신원] 최지만의 동료인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탬파베이 레이스)가 미국 야구 전문 잡지인 베이스볼 아메리카(BA)와 이베이가 공동 시상하는 아메리칸리그의 '올해의 루키'로 11일(한국시간) 선정됐다. 또 신시내티의 2루수 조나단 인디아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루키로 뽑혔다.
아로자레나는 지난 시즌 타율 0.274에다 20홈런 69타점을 올리며 탬파베이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는 이 밖에도 20도루, 2루타 32개, 94득점을 올렸고 OPS는 0.815를 기록했다.
인디아는 타율 0.269에다 21홈런 69타점 98득점 2루타 34개 OPS 0.835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루키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이들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하는 50번째 올해의 루키로 뽑혀 그 의미가 더 켰다.
아로자레나는 선정 패널 7명 중 5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를 제쳤고 인디아는 6표를 받아 마이애미 말린스의 선발 트레버 로저스를 밀어낼 수 있었다.
아로자레나와 가르시아, 그리고 탬파베의 완더 프랑코는 BBWAA(미국야구기자협회)가 선정하는 MLB '올해의 루키' 아메리칸리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인디아와 로저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딜런 칼슨은 내셔널리그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돼 오는 16일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lsboo@osen.co.kr
[사진] 조나단 인디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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