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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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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야스민, 2021~22 V리그 1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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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KB손해보험 케이타. [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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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케이타와 현대건설 야스민이 2021~22 V리그 1라운드를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명(KOVO)은 10일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발표했다.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올라선 케이타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2표(케이타 12표·허수봉 10표·서재덕 7표·레오 1표·러셀 1표)를 획득했다. 케이타는 지난 시즌 1라운드 MVP에 이어 2년 연속 개막 첫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1라운드에서 득점·공격 종합·서브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0표(야스민 10표·이소영 8표·양효진 4표·엘리자벳 4표·모마 3표·캣벨 1표·정지윤 1표)를 획득한 야스민이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그는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활약하며 현대건설의 1라운드 전승을 이끌었다.

남자부는 11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여자부는 오늘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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