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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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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이강인 78분' 마요르카, 엘체와 2-2 무...'4G 연속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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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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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선발로 나와 분투했다. 팀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요르카는 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레아레스주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 모시13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에서 엘체에 2-2로 비겼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마요르카는 앙헬, 로드리게스, 산체스, 이강인, 세비야, 바바, 코스타, 루소, 발렌트, 마페오, 레이나를 선발로 내세웠다. 엘체는 보예, 파스토레, 차베스, 마스카렐, 굼바우, 페레스, 모히카, 비가스, 안디아, 바라간, 바디아를 선발로 내보냈다.

전반 시작과 함께 마요르카 슈팅이 이어졌다. 전반 6분 앙헬, 전반 9분 이강인이 연이어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엘체도 반격을 펼쳤다. 전반 13분 보예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6분 바바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이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중원에서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거친 파울도 마다하지 않았고 경고가 여러 차례 나왔다. 전반 35분 모히카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발렌트 태클에 막히며 좌절됐다. 전반 42분 이강인이 슈팅을 날렸는데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이강인은 후반에도 득점을 넣기 위해 애썼다. 후반 8분 슈팅을 시도했는데 막혔다. 마요르카는 후반 19분 은디아예, 니뇨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엘체는 호산, 호세마를 넣어 대응했다. 후반 23분 보예 득점이 나오며 엘체가 앞서갔다. 마요르카는 곧바로 페널티킥(PK)을 얻었고 키커로 세비야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동점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30분 모히카 패스를 받은 보예가 또 마요르카 골망을 흔들며 엘체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마요르카는 후반 33분 이강인, 바바를 불러들이고 프라츠, 데 갈라레타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큰 효과가 없자 후반 36분 음불라를 넣어 공격에 숫자를 늘렸다.

엘체는 후반 41분 마르코네, 프란코를 추가해 굳히기에 나섰다. 마요르카는 후반 추가시간 마페오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올리며 2-2를 만들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레알 마요르카(2) : 세비야(후반 27분), 마페오(후반 추가시간)

엘체(2) : 보예(후반 23분, 후반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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