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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허경민 3안타' 두산, 1차전서 LG 잡고 준 PO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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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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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PO 1차전 승리하는 두산

매년 가을이면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는 두산이 잠실 라이벌 LG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마운드의 철벽 계투 속에 허경민이 3안타를 터뜨리는 등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키움을 힘겹게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두산은 이로써 남은 2,3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LG를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그동안 3전 2승제로 치러진 역대 17번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시리즈 승리 확률 10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또 2013년 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LG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5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도 3위 두산이 4위 LG를 2승 무패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양 팀의 '가을 야구' 운명이 걸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내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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