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핫 100' 13위…"마이 유니버스, 장기 흥행 굳히기"

[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최신차트(10월 30일 자)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나버스’(My Universe)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3위를 차지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지난달 24일 콜드플레이와 함께 발매한 곡이다. 10월 9일 자 ‘핫 100’에 1위로 진입한 뒤 4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도 올랐다.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8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5위, ‘팝 에어플레이’ 22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23위, ‘스트리밍 송스’ 30위에 랭크됐다.

'마이 유니버스'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해당 차트는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가장 인기 있는 곡을 뽑는다. 세계적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여기서도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4곡씩 순위권에 올랐다.

먼저, '빌보드 글로벌 200'에선 '마이 유니버스' 7위, '버터(Butter) 23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46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50위를 달성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 4위, '버터' 14위, '퍼미션 투 댄스' 29위, '다이너마이트'가 30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LA’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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