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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팽' 당했던 감독…연봉 97억 뉴캐슬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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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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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화제가 됐던 축구인 중 한 명이다.

AS로마와 결별하고 주제 무리뉴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이 유력했다. 영국 언론들이 폰세카 감독의 기자회견 날짜를 알렸을 만큼 토트넘 감독 부임이 기정사실화됐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과 협상을 결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피오렌티나 감독직에서 물러난 날이다.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가투소로 급선회하기 위해 폰세카와 협상을 결렬했다고 추측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토트넘이 폰세카 감독에게 전화 한 통으로 협상 결렬을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일방적인 거절 통보를 받고 일자리를 잃은 채 지내고 있던 폰세카 감독에게 반전이 일어났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가 인수하면서 세계적인 부자 구단으로 탈바꿈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폰세카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2일(한국시간) "뉴캐슬이 폰세카에게 감독직을 제안할 예정이며 연봉은 600만 파운드(약 97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에디 하우 전 본머스 감독, 루시엔 파브르 전 도르트문트 감독 등 여러 후보 중 폰세카를 낙점했다.

영국 더 타임즈 저널리스트 던컨 캐슬은 폰세카가 토트넘과 협상했을 당시, 순수 연봉이 250만 유로(약 34억 원)라고 전했다. 뉴캐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연봉이 3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운영진은 수 년 안에 유럽 제패를 목표하고 있으며, 맨체스터시티와 파리생제르맹과 같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은 겨울 이적시장부터 선수 보강에 뛰어들 것이 확실시된다. 폰세카 감독은 지난해 AS로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4개월 동안 임금을 삭감한 바 있다.

뉴캐슬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뉴캐슬이 브루스 감독에게 위약금 800만 파운드(약 129억 원)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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