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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UFC 베테랑 카세레스 "최승우 감명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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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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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4연승을 노리는 있는 두 코리안 파이터가 같은날 옥타곤에 오른다. 오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코스타 vs 베토리'에서 페더급 '스팅' 최승우(10-3, 한국)와 미들급 '아이언 터틀' 박준용(13-4, 한국)이 각각 메인카드와 언더카드에 출전한다.

최승우의 상대 카세레스는 2011년 UFC에 데뷔해 야이르 로드리게스, 서지오 페티스, 유라이어 페이버 등 쟁쟁한 실력자들과 주먹을 맞댄 베테랑 파이터. "나는 그동안 정상급 파이터들과 싸웠다"며 “최승우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감명받지는 못했다"고 여유를 보였다.

최승우는 "이기든 지든 화끈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뷔 전 패배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미들급 박준용은 LFA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그레고리 로드리게스를 상대한다.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를 고루 활용해 30:25 심판 전원 일치로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메인 이벤트에서는 미들급 톱 컨텐더들의 불꽃튀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UFC 미들급 공식 랭킹 2위 파울로 코스타(13-1, 브라질)와 랭킹 5위 마빈 베토리(17-5-1, 아틸리아)가 주먹을 맞댄다. 베토리는 지난 6월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코스타와 베토리 모두 바로 직전 경기에서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벽에 가로막혀 연패의 기로에 놓여있다.

두 코리안 파이터가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UFC Fight Night: 코스타 vs 베토리'는 오는 24일 새벽 2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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