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로야구 KIA 구단은 상무 소속의 A 선수를 2군 타격왕으로 만드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KIA는 해당 사안에 대해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김호령 선수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상무 측으로부터 어떠한 요청이나 부탁을 받은 적이 없고, 우리 선수에게 지시한 적도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조사 과정에서 타격왕을 놓고 경쟁하던 롯데의 B 선수가 이미 알려진 KIA 포수 1명 외에도 "추가로 2명의 KIA 선수에게 부탁을 한 것으로 확인됐"고, "구단 선수 3명과 추가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문자 등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제출할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가로 김호령 선수는 박치왕 감독의 KIA 방문과 첫 타석 번트 등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은 바가 없고, '번트 안타에 대해 여러 군데서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한 것은 "해당 선수를 위로하기 위해 개인적인 생각을 이야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