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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의 열풍을 잇는 K-콘텐츠가 나왔다. 지난 1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마이 네임'이 빠르게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19일 글로벌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마이네임'은 전 세계 넷플릭스 인기 TV 프로그램 순위 4위를 차지했다.
72개국에서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이 가운데 34개국에서는 5위권에 안착했다. 첫째 주 오프닝 흥행 성적으로는 국산 콘텐츠 가운데 오징어 게임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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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의 인기는 최근 '오징어게임'과 '갯마을 차차차' 등 K-콘텐츠의 연이은 흥행에 힙입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달 1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공개 한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전 세계 83개국에서 최소 한 번 이상 '가장 많이 본 TV쇼'로 꼽히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 네임'은 살해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마약 조직에 들어간 딸(한소희)이 경찰로 신분을 위장해 벌이는 사건을 다룬 누아르 장르물이다. 한소희, 박희순이 주연을 맡았다.
복수에 대한 일념으로 고군분투하면서도 경찰로 이중생활을 하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한소희의 캐릭터가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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