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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컬투쇼' 남진 "많은 일 겪어본 인생, 돌아보니 허무함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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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남진이 인생을 돌아보며 바람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남진이 출연했다.

이날 남진은 DJ 유민상을 보며 "유일하게 유튜브에서 보는 게 개그프로그램이다"라며 유민상이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을 많이 본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한해와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우리 아우님(한해)처럼 랩을 해보고 싶다. 연습을 해서 신곡에 한 번은 넣어보겠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

남진은 지난 8월 신곡 '인생은 바람이어라'를 발표했다. 그는 이 신곡에 대해 "3년 전에 우연히 받은 곡인데, 노래와 가사가 어울려야 하는데 가사가 마음에 와닿지 않아서 3년을 기다렸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노랫말이 나오지 않아 3일간 잠을 못 자고 글을 썼다"며 "인생을 돌아보니 지난 날 나의 삶에 많은 일이 있지 않았겠나. 권력, 돈, 사람 다 봤는데 결국에는 허무하더라. 세월이 지나가는구나 싶어서 '인생이 바람이구나'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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