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사진제공=STA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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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품에 안은 늦둥이를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구라는 오프닝 실수를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와 서장훈은 방송 시작부터 손 하트를 만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미안하다. 깜박깜박한다. 박수도 쳤다가 뭐 그렇게 하는 거지 뭐"라고 사과했다.
이에 김숙이 "요새 정신없지 뭐"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아니다. 애는 처가에 있어서 잠은 잘 잔다"고 답했다. 최근 품에 안은 둘째 아이를 언급한 것.
김구라의 답에 김숙은 "오해했다. 밤잠 설치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전혀 그런 거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 A씨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조용히 가정을 꾸린 지 1년 만에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김구라의 첫째 아들 그리는 23살 터울의 동생이 생기게 됐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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