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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연애도사2’ 홍지윤이 전남자친구가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2’에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와 홍지윤이 출연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먼저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가족 계획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노지훈은 “아내한테 다른 사람과는 다른 느낌이 있었다. 유쾌한 성격이 반한 포인트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이은혜는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저희집에는 바로 인사드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노지훈은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됐을 때 ‘이러다 헤어지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다.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은혜는 “연애 시작 후 2개월만에 아기가 생겼다. 부모님한테 바로 알렸는데 그날이 하필 만우절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엄마가 거짓말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더라. 다음날 전화와서 제대로 다시 말씀드리니 ‘당장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가 인사드렸다. 다행히 미리 인사를 드려서 남편한테 호감이 있었던 상태라 혼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박대희 성명학 도사는 두 사람의 궁합에 대해 “화기가 넘친다”고 분석했다. 노지훈은 “사람은 언젠가 다 죽는데 저도 죽고 아내도 죽었을 때 아들 혼자 남는게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은혜는 “아이가 네 살이다. 둘째를 낳으면 다섯살 터울이 날 거다. 남편의 계획대로라면 셋 째까지 낳아야 하는데 육아의 굴레가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들이 많아지면 혹시라도 부족한 것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도사는 “이은혜는 더운 여름에 태어난 태양이다. 노지훈은 더운 여름에 어슬렁거리는 호랑이 사주다. 궁합 점수는 40점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부부 사이를 사실 걱정했는데 자식이 보완해주는 사주다. 한 가정을 이루면 100점짜리다. 자녀가 많으면 많을수록 궁합이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날 홍지윤은 “제가 남자를 바뀌게 만든건지 원래 그런 사람인데 제가 눈치를 못 챘던 건지 모르겠는데 거짓말들을 그렇게 하더라. 밖인데 집이라고 한다거나 심지어는 남자친구 생일날 초대를 못 받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박성준은 “그 자리에 여자들도 있었냐”고 질문했다. 홍지윤은 “저한테는 없다고 했는데 알아보니 있었더라. SNS를 타고 들어가보니 여자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자친구는 우연히 만난거라고 변명했다. 신기한게 그 사람은 아직도 자기 잘못을 모른다. 아직도 ‘우리 그때 참 행복했는데’라는 DM이 온다.
이에 홍진경은 연예인이냐고 물었고 홍지윤은 당황하며 “아.. 예”라고 인정했다. 홍현희는 “그분이 같이 연습생하다가 데뷔를 하셨나보다”라고 질문했고 홍지윤은 “맞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홍지윤은 “위로 받을 수 있는 사람과 연애하고 싶은데 늘 상대가 나한테 의지를 했다. 고민을 얘기를 해도 무시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ys24@osen.co.kr
[사진] ‘연애도사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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