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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세희X이종원, 부녀 향한 끝없는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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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가 놀이동산 데이트로 관계 변화를 예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7회가 시청률 26.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토요일 모든 방송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2049 시청률은 5.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폭넓은 세대의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 데이트에 나선 지현우(이영국 역)와 이세희(박단단 역)가 의도치 않게 손을 맞잡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철(이종원 분)은 별채에 온 가족이 모여 살았던 것으로 오해받았고 결국 비 오는 저녁, 거리로 내쫓겼다. 왕대란(차화연 분)은 박대범(안우연 분)이 의도적으로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접근했다고 생각, 그를 사기꾼으로 몰아가며 온 가족의 손가락질을 받게 했다.

매일경제

사진="신사와 아가씨" 방송 캡처


이 광경을 지켜보던 박단단은 충격과 분노로 눈물을 글썽였고, 가족들이 도망치듯 피한 여관을 찾았다. 그녀의 눈치를 보는 차건(강은탁 분), 신달래(김영옥 분)와 달리 날 선 말을 던지는 차연실(오현경 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기절초풍하게 했다. 박수철은 이런 상황에서도 가족을 알뜰살뜰 챙기는가 하면, 박단단의 원성을 듣고도 오히려 마음 아파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대세 커플’ 박대범과 이세련은 이별을 맞았다. 박대범의 해명조차 믿지 않은 이세련은 오히려 그를 ‘쓰레기’라 칭하며 차갑게 돌아섰다. 그 말에 무너져 내린 박대범은 길 한복판에서 이세련이 사줬던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벗어던지기 시작해 웃픔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국네 아이들은 지난밤 일로 울었던 박단단의 모습을 포착, 다음 날 이영국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여주댁(윤지숙 분)에 의해 박단단이 돈이 필요하다고 오인한 이영국은 그녀에게 월급을 가불해 줬고, 조사라(박하나 분)는 이 같은 일을 자신에게 먼저 말하지 않았다며 박단단을 나무라기도.

또한, 애나 킴(이일화 분)은 강미림(김이경 분)이 자신의 딸이라 생각해 그녀를 만났다. 하지만 강미림이 박수철을 보고 “이모부”라 외치자 그녀가 박단단이 아님을 알게 됐고, 심부름센터에 진짜 박단단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이재니(최명빈 분), 이세찬(유준서 분), 이세종은 우울해하는 박단단을 위해 놀이동산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걸어가는 아이들을 본 이영국도 합세해 극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캐릭터 머리띠를 쓴 이영국이 처음에는 멋쩍어하다가, 이내 놀이 기구에 누구보다 들뜬 표정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 말미, 귀신의 집에 간 이영국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귀신에 놀라 박단단의 손을 잡고 뛰었다. 박단단의 손을 이재니의 손으로 착각한 것. 서로를 바라보는 이영국과 박단단의 시선에서는 묘한 기류가 느껴져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기도. 뿐만 아니라 애나 킴이 진짜 박단단을 찾았다는 심부름센터의 연락을 받는 숨멎 엔딩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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