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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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설로 우려를 낳았던 손흥민(29·토트넘)이 다행히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현지 소식통은 “에이전트로부터 손흥민 선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지 시간으로 18일(한국시간) 열리는 뉴캐슬전에 출전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매체들은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에서 확진 선수 2명이 나왔다고 보도했고, 구단의 발표는 없었지만 그 중 한 명이 손흥민일 것이라는 관측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7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시리아전과 12일 이란 원정경기에서 맹활약한 뒤 영국으로 돌아갔다.
한편, 토트넘은 18일 오전 0시 30분 영국 타윈위어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해리 케인이 부진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사실상 팀 내 해결사 역할을 도맡아 왔던 토트넘은 현재 리그 8위로 한때 3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직전 애스턴빌라전에서 2-1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뉴캐슬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상승세를 타고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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