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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EFL컵, 16강전부터 교체 카드 5장...4강-결승전 연장 시 '1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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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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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16강전부터 교체 카드가 5장으로 확대된다.

EFL컵 주최 측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남은 라운드는 16개 구단 중 14개의 구단의 제안에 따라 9명의 교체 명단 중 5명을 교체 투입할 수 있게 됐다"라고 알렸다.

지난 9월 23일 EFL컵 32강전이 종료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울버햄튼과 승부차기 접전 끝 승리했고, 맨체스터 시티는 위컴을 6-1, 리버풀은 노리치 시티를 3-0으로 대파했다. 또한, 레스터 시티는 밀월을 2-0으로 제압했으며 첼시는 아스톤 빌라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꺾었다.

대부분의 팀이 16강으로 향한 가운데 충격적인 결과도 존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하며 일찌감치 탈락했고, 에버턴도 QPR에 승부차기 끝에 졌다.

이로써 16강에 진출한 팀은 맨시티, 리버풀, 레스터, 토트넘, 웨스트햄, 아스널, 첼시, 프레스턴 노스 엔드, 사우샘프턴, 브렌트포드, QPR, 브라이튼, 스토크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번리다.

경기 종료 후 곧바로 16강 대진이 공개됐다. 첼시-사우샘프턴, 아스널-리즈, QPR-선덜랜드, 스토크-브렌트포드, 웨스트햄-맨시티, 레스터-브라이턴, 프레스턴-리버풀, 번리-토트넘이다.

16강은 오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모두 오전 3시 45분에 킥오프가 되며, 27일 첼시-사우샘프턴, 아스널-리즈, QPR-선덜랜드, 스토크-브렌트포드가, 28일 웨스트햄-맨시티, 레스터-브라이턴, 프레스턴-리버풀, 번리-토트넘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라운드부터 교체 카드 5장을 사용할 수 있다. EFL에 따르면 하프타임을 제외하고 90분 내에 세 번의 교체가 가능하며, 4강 2차전과 결승전에서 연장전에 돌입할 시 1장 더 부여된다. 90분 내 사용하지 않은 교체 카드는 연장전으로 넘겨 사용할 수 있고, 뇌진탕으로 인한 교체는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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