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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에 진출했다.
보스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6-5로 이겼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보스턴은 카일 슈와버-키케 에르난데스-라파엘 디버스-잰더 보가츠-알렉스 버두고-J.D 마르티네스-헌터 렌프로-크리스티안 바스케스-크리스티안 아로요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랜디 아로자레나-완더 프랑코-브랜든 로우-넬슨 크루즈-조던 러플로-얀디 디아즈-오스틴 메도우즈-마이크 주니노-케빈 키어마이어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콜린 맥휴.
선취점은 보스턴의 몫이었다. 3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3회 선발 콜린 맥휴 대신 1차전 선발 셰인 맥클라나한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보스턴 타선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두 타자 바스케스의 중전 안타, 슈와버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에르난데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디버스가 맥클라나한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3-0. 보스턴은 보가츠의 좌전 안타, 버두고의 2루타, 마르티네스의 좌전 안타로 2점 더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0-5로 뒤진 5회 선두 타자 러플로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디아즈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그 사이 러플로는 3루 리터치 성공. 1사 3루 상황에서 메도우즈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러플로가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는 6회 1사 3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 프랑코의 중월 투런 아치로 2점 차까지 따라 붙었고 8회 키어마이어와 아로자레나의 연속 적시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보스턴은 9회 선두 타자 바스케스의 좌전 안타와 아로요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끝내기 찬스를 잡았다. 대타 쇼가 3루 실책으로 누상에 나갔다. 1사 1,3루서 키케 에르난데스의 희생 플라이로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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