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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비밀 결혼’ 이다영, 임영웅에 “자주 연락하고파” 사심 영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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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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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일반인 A씨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이다영이 지난해 가수 임영웅에게 보낸 영상 편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이다영은 지난해 6월 한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영웅을 향한 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씨는 “엄마랑 ‘사랑의 콜센타’와 ‘미스터 트롯’을 보다가 (임영웅에게) 빠졌다”며 “임영웅씨와 연락 자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영이 “따로 인스타로 연락해”라고 하자 이다영은 “이미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놨다”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해당 영상 편지에서 “제가 인스타그램 보냈는데, 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이라고 말했다. 다만 임영웅은 이다영의 메시지에 답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다영은 2018년 4월14일 A씨와 혼인했다. 이후 이다영과 A씨는 결혼 4개월 만에 별거를 시작했으나 현재 서류상으론 혼인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 측은 이다영의 상습적인 폭언으로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다영 측은 A씨가 이혼 조건으로 부동산 또는 현금 5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며 반박했고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등 이다영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다고도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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