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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추신수, KBO 새 역사 썼다…최고령 '20홈런-20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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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신수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어제(5일)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려 39세 2개월,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LG전 4회, 상대 선발 이민호의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시즌 20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미 도루 스무 개를 기록 중이던 39세 2개월의 추신수는 지난 2007년 38세 4개월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양준혁을 제치고 역대 최고령 '20-20 클럽 가입'의 주인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