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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KINGDOM)이 '2021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이하 '뮤콘 2021') 무대를 '판타지'로 물들인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킹덤(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은 1일 오후 7시 '뮤콘 2021' 쇼케이스에서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킹덤은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카르마(KARMA)'와 수록곡 '이터니티(ETERNITY)'로 K팝 팬들을 만난다. '뮤콘 2021'에서 킹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글로벌 팬덤 '킹메이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뮤콘 2021'은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10주년을 맞은 '뮤콘 2021'에는 킹덤을 비롯해 제이미, 김필, 새소년, 비비, 안예은, 케이티, 가호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알렉사, 티일사일구(T1419), 핫이슈, 다크비 등 K팝 그룹 총 42팀이 참여한다. 에이티즈, 에버글로우,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프로미스나인, 우즈 등도 별도로 축하공연을 펼친다.
무진, 루이, 단, 치우, 아서, 아이반, 자한으로 구성된 킹덤은 '7왕국에서 온 7왕들'이란 의미의 팀명이다. 거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통해 '판타지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올해 데뷔한 국내 남자 그룹 중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진입, '4세대 아이돌'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한편, 킹덤은 오는 21일 세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으로 컴백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GF엔터테인먼트 제공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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