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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소설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부국제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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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 동시 매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내한...봉준호와 토크쇼
뉴시스

[서울=뉴시스] 드라이브 마이 카 (사진=IM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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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30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올해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초청작이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2014년 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의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영화화했다.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가진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하마구치 류스케 스페셜' 행사가 마련되어 공식 초청된 '드라이브 마이 카'와 '우연과 상상'이 연달아 상영된다.

영화가 상영된 이후엔 하마구치 감독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GV가 각각 진행된다. 하마구치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도 이어질 예정이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해외 평단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또 다른 최고의 작품이다"(Deadline), "하마구치 류스케는 무라카미의 이야기를 엄격한 본보기가 아닌 발판으로 삼았다"(Screen Dailly), "하마구치 류스케의 가장 영양가 있는 영화. 새로운 차원의 정교함과 감각적인 풍요로움에 도달하는 연출, 이는 시노미야 히데토시의 완벽한 촬영이 큰 몫을 한다"(Variety)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오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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