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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백서이 "결혼설 사실 아냐…지인 거짓말 소름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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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백서이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백서이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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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서이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백서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정말 소름 끼치고 무서운 사건을 겪었다. 오랫동안 믿었던 분이 저와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다니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와 2019년부터 교제하는 중이었고 곧 결혼을 예정하고 있으며 상견례는 물론이고 식장까지 잡았다는 황당한 내용이었다"고 지인의 거짓말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결혼한다는 말을 자신의 지인들에게 수년간 말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정말 당황스럽고 어이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네티즌들에게 글 속의 인물과 교제한 적 없으며, 자신이 결혼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다른 분들께도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해 제가 결혼한다고 알고 계실까 봐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올린 글보다도 더 소름 돋고 무서운 사실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쯤에서 끝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서이는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황금주머니' '황금빛 내 인생'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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