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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홍동선,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行 "팀에 보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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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홍동선 /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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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홍동선(인하대, 레프트)이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는다.

홍동선은 28일 오후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21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았다.

원래 전체 1순위 지명권은 한국전력이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트레이드에 따라,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의 지명권을 가져왔다.

현대캐피탈이 1순위로 지명한 홍동선은 198cm의 큰 키를 갖춘 레프트 자원이다. 아직 2학년생이지만, 얼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았다.

홍동선은 "날 선택한 현대캐피탈에 감사드리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이어 2순위로 정태준(홍익대, 선태)까지 지명했다. 1-2순위 지명권을 모두 행사한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최고의 신인들을 품에 아는데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3순위로 정한용(홍익대, 레프트)을, 우리카드는 4순위로 이상현(경기대, 센터)을 각각 호명했다. OK금융그룹은 박승수(한양대, 레프트), KB손해보험은 신승훈(경희대, 세터), 대한항공은 이준(홍익대, 레프트)을 차례로 지명했다.

1라운드에 지명된 7명의 선수들은 모두 얼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이다.

한편 이날 신인 드래프트에는 총 41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25명이 프로 데뷔 기회를 잡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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