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코파크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두 살배기 아들과 어머니가 추락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고 CNN이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전날 이곳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 시작 직전에 사망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여성과 아이는 경기장 3층의 (개방형 복도인) 콘코스에서 인도로 떨어졌다.
경찰이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펫코파크의 3층은 건물 6층 높이로 알려졌다.
숨진 모자는 샌디에이고 주민이며, 경찰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현지 언론은 숨진 두 살배기 아들의 아버지가 사고 당시 경기장에 있었으며 혼인 관계는 아니라고 보도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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