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 확정한 밀워키 브루어스 |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2021년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밀워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뉴욕 메츠를 8-4로 꺾었다.
메츠와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거둔 밀워키는 정규시즌 6경기를 남겨두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밀워키는 구단 역대 4번째로 지구 우승을 거뒀다. 1998년 내셔널리그로 이동한 이후로는 3번째다.
이날 경기는 밀워키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다. '팬 감사의 날'로 꾸민 경기에서 지구 우승을 확정해 더욱 뜻깊었다.
14년간 밀워키의 간판타자로 활약하다가 지난 15일 은퇴를 선언한 라이언 브론은 이날 경기 전 행사에서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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