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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깻잎, 최고기와 이혼→가슴성형 거칠 것 없이 당당한 이유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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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전 남편 최고기와의 이혼 후 달라진 일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깻잎은 최근 SNS에 메이크업 셀카를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 21일에는 "오늘은 눈 음영을 적게 하고 가닥 속눈썹을 열심히 붙여줬어요. 붙이긴 힘들어도 만족도 아주 좋네요"라며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채 메이크업을 뽐내기도 했다.

뷰티 유튜버인 유깻잎이 메이크업을 공개하는 것은 일상이건만, 최근 그의 SNS는 유독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팬들의 관심도 급증한 모양새다. 매 게시물마다 '하트' 수는 물론 댓글과 팔로워 반응까지 폭발적이다.

그 중심에는 유깻잎의 이혼이 있다. 유깻잎은 가수 겸 유튜버 최고기와 공개 커플이었으나 이혼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친구 같은 사이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딸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혼 후 원수가 되다시피 해 절연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터. 유깻잎과 최고기의 상황에 팬들은 호기심 어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가운데 최고기와 유깻잎 모두 의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도 함께 출연하는가 하면, 종영 후 최고기가 프로그램 작가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헤어진 과정까지 솔직하게 공개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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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연애사 공유는 물론 응원까지 주고받는 두 사람을 향해 팬들은 "도대체 무슨 사이?"라는 질문을 끊이지 않고 던지기도 한다. 그럴수록 최고기와 유깻잎은 이혼 후에도 친구 같은 자신들과 같은 사례가 많아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개인의 자유가 존중되는 사회에서 가정의 형태가 똑같을 필요는 없다. 건강한 만남이 있듯 건강한 헤어짐도 있는 법. 따로 또 같이 하는 생활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유깻잎과 최고기를 향해 응원의 관심이 치솟는 이유다.

덩달아 유깻잎의 가슴 성형, 최고기의 공개 열애 등 사적인 이슈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상황. 이혼에 대한 관심도 건전하게 소화하는 두 사람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독이 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콘텐츠 활동이 기대되는 바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깻잎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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