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다저스 전담 캐스터 데이비스, 코로나19 확진...해설가도 격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LA 다저스 게임 전담 캐스터인 조 데이비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LA, 이사부 통신원] 다행히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LA 다저스 팬들에게는 큰 뉴스다. 다저스 게임을 전담으로 중계하는 조 데이비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분간 다저스 게임 중계를 하지 못하게 됐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전담 캐스터 데이비스가 코로나19 돌파 감염으로 집에 격리조치됐다고 밝혔다.

데이비스와 함께 다저스 게임을 전담으로 해설하는 오럴 허샤이저 역시 데이비스와 밀접 접촉을 해왔기 때문에 역시 자신의 집에 격리돼 함께 중계에서 배제됐다.

다저스는 성명을 통해 "데이비스와 허사이져가 모두 건강하게 다저스 중계 부스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들이 언제 돌아올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저스 게임을 독점 중계하는 스포츠넷 LA는 데이비스가 빠진 기간 다저스 게임 캐스터를 팀 네버렛에게 맡긴다고 밝혔다. 네버렛은 데이비스가 FOX 스포츠의 전국 중계 방송을 위해 빠질 경우 다저스 게임 중계의 캐스터를 맡아왔다. 허샤이저가 맡아온 해설은 여러 해설가들이 돌아가면서 맡기로 했다. 일단 23일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해설은 전 다저스 단장이었던 네드 콜레티가 맡았다. /lsbo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