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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구, 안방서 수원FC 상대로 4연승+3위 수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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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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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대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3위(30경기/승점 47)를 유지했다. 그러나 4위 수원FC(30경기/승점 44)와 승점 차이가 단 3점에 불과하다. 3위 수성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

분위기는 좋다. 에드가와 세징야의 합작으로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부상 수비수들의 공백도 베테랑 홍정운을 중심으로한 투지있는 플레이로 잘 메꿔줬다. 에드가와 세징야에 집중됐던 공격 루트 역시 정치인과 오후성이 합세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한빈은 경고 누적으로 이번 라운드에 결장한다.

상대 수원FC도 지난 라운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다. 장신 공격수 라스를 비롯해 지난 라운드 득점에 성공한 잭슨까지 수원FC의 공격 자원도 풍부하다. 대구는 뒷문을 단단히 잠궈 무실점 경기를 만드는 것이 승리를 위한 과제다.

대구는 수원FC와 통산전적에서 3승4무4패를 기록 중이다. 대구가 홈에서 수원FC를 잡고 4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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