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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도 못끊은 6연패, '문제아' 안우진의 징계 복귀...구세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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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지난 12일 사직 롯데전 더블헤더 2차전 이후 6연패 수렁에 빠진 키움이 안우진 선발 카드를 꺼내든다.

키움은 오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안우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안우진은 팀 선배 한현희와 함께 7월 5일 원정 숙소를 이탈해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큰 비난을 받았다.

당시 KBO리그는 NC 소속 선수 4명(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 여론이 거세진 상황이었고 한화와 키움에서도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 거세졌다.

결국 KBO는 안우진과 한현희에게 36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내렸다. 키움 구단은 자체 징계로 안우진에게 벌금 500만원, 한현희에게 15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1000만원을 결정했다.

사건 직후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과 한현희를 후반기 전력 구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전의 입장을 번복하고 사과하면서, 안우진과 한현희를 다시 복귀시킨다는 결정을 내렸다.

안우진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3승 7패 평균 자책점 3.24를 기록 중이다. 6월 18일 창원 NC전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자기 관리 실패로 스스로 기회를 걷어찼다.

키움은 22일 문학 SSG전에 다승 선두 에릭 요키시를 내세워 6연패 탈출을 노렸으나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비에서 실책 불안이 있었지만, 요키시가 3⅔이닝 6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연패를 끊지 못했고, 이제 믿을 건 안우진이다. 문제아로 찍힌 안우진이 '악마의 재능'을 발휘하며 위기에 처한 키움의 영웅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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