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선수단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광현(33)의 소속 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PS)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신시내티 레즈가 패하면 세인트루이스는 3위권과 격차를 4경기 차로 벌린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놀런 에러나도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회말 곧바로 동점을 내줬다.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후반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주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주인공이었다.
그는 6회 좌전 결승 적시타, 8회 쐐기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불펜으로 보직 이동한 김광현은 결장했다.
김광현은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계투로 나와 1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뒤 좀처럼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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