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3회까지는 두드리기만 했다. 2회 1사 1루에서 알레한드로 커크가 병살타를 쳤다. 3회 1사 만루에서는 마르커스 시미언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침묵했다.
열심히 두드린 결실은 4회부터 나왔다. 4회 1사 후 에르난데스와 커크,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랜달 그리칙과 브레이빅 발레라까지 연속 안타를 날리면서 점수가 4-0까지 벌어졌다.
5회에는 7-0까지 달아났다. 1사 후 보 비솃이 솔로 홈런을 날렸다. 2사 후에는 구리엘 주니어와 발레라가 적시타를 때렸다.
6회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 홈런은 그야말로 쐐기포였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 홈런으로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를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2위로 끌어내렸다. 이제 홈런 1위는 게레로 주니어다. 게레로 주니어는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홈런도 넘어섰다. 게레로 시니어는 몬트리올에서 뛰던 2000년 44홈런을 기록했다.
뜨거운 타선 만큼 마운드도 압도적이었다. 선발 알렉 마노아가 무실점 호투로 4연승을 뒷받침했다. 8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을 공 97개로 해냈다. 트레버 리차즈가 9회를 책임졌다.
탬파베이는 5회 조이 웬들의 좌전 안타로 토론토의 노히터를 저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9회에는 오스틴 메도스가 솔로 홈런을 날려 무득점도 면했다. 최지만은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마노아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