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감염자 3명에서 14명까지 늘어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이 발생한 삼성 농구단.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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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 선수단이 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다.
경기 용인시는 1일 삼성 농구단 집단감염과 관련,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달 30일 3명이 처음으로 확진됐다. 이후 후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추가 감염자가 대거 발생했다. 전날까지 이틀 간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 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선수단이 훈련장인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운동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음성 판정을 받은 관계자들에 대해 추후 2차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번 집단감염으로 삼성 선수단은 오는 11∼18일 경북 상주에서 예정된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 불참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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