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이주열 "금융불균형 해소 시급…거시건전성·통화정책 함께갈 시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데일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거시건전성 규제가 지금보다 더 강화된다 하더라도, 저금리가 상당기간 기대가 같이 있다면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는 제약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금융불균형 해소가 상당히 시급한 과제인데, 이것을 해소해나가기 위해서는 거시건전성 정책과 함께 통화정책적 대응이 동반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0.5%에서 0.75%로 25bp 인상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2년 9개월만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