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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의 지구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통합 심의위원회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도권 동부에 있는 신도시 두 곳의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주 왕숙에는 1·2지구를 합해 주택 6만 8천 가구와 대규모 녹지 등이 공급되며, 하남 교산에는 주택 3만 3천 가구가 들어섭니다.
공급주택 10만 천 가구 가운데 공공임대주택은 3만 6천 가구,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분양은 만 7천여 가구입니다.
정부는 지난 2019년에 발표한 부천 대장과 고양 창릉 신도시의 지구계획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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