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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비트코인 소폭 상승해 5700만 원 선…기존 통화 대체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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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3일 오전 8시 17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24시간 전) 대비 0.72%(41만6000원) 오른 5797만 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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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 대비 0.72% 오른 5797만 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주말부터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이 5700만 선에 거래되고 있다. 향후 10년 이내에 가상화폐가 기존 통화를 대체할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오전 8시 17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24시간 전) 대비 0.72%(41만6000원) 오른 5797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0.47%(1만8000원)오른 381만5000원, 리플은 0.70%(10원) 오른 1440원을 나타내고 있다. 도지는 0.80%(3원) 내린 371원이다.

같은시각 또 다른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05%(116만2000원) 오른 5793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은 2.42%(9만 원) 오른 381만5000원, 리플은 2.13%(37원) 오른 1442원을 기록 중이다. 도지는 2.13(7.7원) 상승한 3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4대 회계법인 딜로이트는 21일(현지시간) 연례 가상화폐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가상화폐들이 급락하기 전인 지난 3월 전세계 1000명의 금융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대체로 10년 이내에 가상화폐가 기존 통화를 대체할 수 있다고 봤다. 응답자의 76%는 가상화폐가 향후 5~10년 이내에 기존 화폐의 강력한 대안이 되거나 완전한 대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가상화폐 확산의 장애물에 대해서는 65%의 응답자가 '기존 금융 인프라'를 꼽았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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