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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2실점' 플렉센, 불펜 5실점 방화에 류현진과 나란히 서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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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2실점' 플렉센, 불펜 5실점 방화에 류현진과 나란히 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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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크리스 플렉센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과 나란히 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 방화로 승리가 날아갔다.

플렉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시애틀이 9회말 5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플렉센 11승 요건을 날아갔다. 시애틀은 연장 끝에 9-8로 이겼다.

플렉센은 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뛰며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로 활약한 투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했고,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시애틀 타선이 1회초 카일 시거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타이 프랑스의 1타점 내야 땅볼을 플렉센에게 지원했다. 플렉센은 1회말 요니 에르난데스에게 사구,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무사 1, 2루에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후속 타자 2명을 내야 땅볼과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하지 않았다.

2회초 시애틀은 제이크 바워스 우전 안타와 JP 크로포드 볼넷, 2사 1, 3루에 터진 미치 해니거의 좌월 3점 홈런으로 5점 차로 달아났다. 3회초에는 프랑스의 좌전 안타와 투수 폭투, 무사 2루에 아브라함 토로의 1타점 우전 안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플렉센은 2, 3회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타선 지원에 호응했다.

5회 플렉센은 흔들렸다. DJ 피터스에게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맞았고 앤디 이바네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중견수 수비 실책이 더해져 1사 1, 3루 실점 위기에 섰다. 플렉센은 제이슨 마틴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비자책점인 1실점을 기록했다.

6회말 플렉센은 1사 주자 없을 때 가르시아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7회말에는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시애틀이 8회초 볼넷 4개를 얻어 밀어내기로 추가점을 뽑은 가운데 플렉센은 8회말 마운드를 캐이시 새들러에게 넘겼다. 새들러는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9회말 시애틀은 앤서니 미세비치를 마운드에 올렸는데, 미셰비치가 2루타 포함 세 타자 연속 피안타를 기록하며 1실점 했다. 무사 2, 3루에 디에고 카스티요가 마운드를 밟았다. 카스티요는 볼넷과 폭투로 1실점한 뒤 7-4로 앞선 2사 1, 3루에 마틴에게 우월 동점 3점 홈런을 맞으며 플렉센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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