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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의 최지만이 만루 기회에서 깨끗한 적시타를 쳐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지만은 오늘(20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46을 유지했습니다.
최지만은 5대 0으로 앞선 4회 2사 만루 기회에서 바깥쪽 공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점수 차를 크게 벌린 탬파베이는 별다른 위기 없이 7대 2로 이겼습니다.
탬파베이는 4연승을 질주했고, 볼티모어는 15연패에 빠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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