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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팀 연승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회 2사 만루에서 최지만은 우완 선발 스펜서 왓킨스를 상대했고 80.2마일(129.1km/h) 커브를 공략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3회 2사 1루에서는 초구를 노렸으나 3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바뀐 투수 좌완 태너 스캇과 맞섰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다음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우완 세사 발데즈의 76.2마일(122.6km/h)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후속타자 조이 웬들이 병살타에 막히며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뽐내며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0.241에서 0.246으로 올랐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는 최지만과 완더 프랑코(4타수 3안타 2타점)의 화력에 힘입어 8-4로 이겼다. 3연승을 달성한 탬파베이는 74승 4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공고히 했다.
사진=A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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