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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백정현 26이닝 연속 무실점…34살에 '첫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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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삼성 백정현 투수의 '대기만성 호투쇼'가 계속됐습니다. 어제(18일) 한화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26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34살에 생애 첫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6월부터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백정현은 한화 타선을 완벽한 제구력으로 압도했습니다.

네 가지 구종을 포수 강민호가 요구한 곳에 정확하게 꽂으며 6회까지 생애 최다인 삼진 11개를 곁들여 3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