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스가 일본 총리, 태평양전쟁 패전일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

이투데이
원문보기

스가 일본 총리, 태평양전쟁 패전일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

서울맑음 / -3.9 °
아베 전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5일 도쿄 지도리가후치에 있는 전몰자묘원에 헌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5일 도쿄 지도리가후치에 있는 전몰자묘원에 헌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패전일인 15일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이 벌인 주요 전쟁에서 숨진 246만여 명을 신격화해 제사를 지내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신사다. 이 중 90%에 가까운 213만여 명은 태평양전쟁(1941년 12월~1945년 8월)과 연관돼 있다. 태평양전쟁을 이끌었던 A급 전범 14명의 위패도 보관돼 있어 군국주의 조장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스가 총리는 자민당 총재 명의로 공물의 일종인 '다마구시'(비쭈기나무에 흰 종이를 단 것) 비용을 사비로 야스쿠니신사에 봉납했다.

앞서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 지도리가후치에 있는 전몰자 묘원에 헌화했다. 이 묘원은 신원불명 전몰자의 유골을 안치한 시설이다.

아베 전 총리도 이날 야스쿠니신사를 참해한 모습이 포착됐다. 아베 전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확인된 것은 작년 9월 퇴임 후 이번이 4번째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ljy0403@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